작성 2026-08-10 · 베리체(veriche) 검증센터 · 방송통신위원회·KISA 공개 자료와 보도에 근거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특정인·특정 업체를 단정할 목적이 아닙니다.
"부친상을 당하여 삼가 알려드립니다", "주소 불일치로 배송이 보류되었습니다", "민생회복 지원금 신청 대상입니다" — 전부 한 통의 문자에서 시작됩니다. 관계 당국이 탐지한 문자 사기 가운데 공공기관 사칭이 116만여 건(71.0%)으로 압도적이고, 부고장·청첩장 등 지인 사칭형도 27만여 건(16.8%)에 이릅니다. 국내 스미싱 탐지는 2023년 연 50만 건에서 이듬해 분기 69만 건대로 뛰었습니다. 이 리포트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— 누르기 전엔 문자가 무기지만, 누른 뒤엔 시간이 무기입니다. 클릭했더라도 30분 안에 4곳을 차단하면 대부분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| 116만여 건 / 71.0% | 공공기관 사칭 문자 사기 — 탐지된 문자 사기 중 최다 유형(2022~2024 상반기 누적) |
|---|---|
| 27만여 건 / 16.8% | 청첩장·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문자 사기 — 꾸준한 증가세 |
| 50만 → 69만 | 국내 스미싱 탐지 건수 — 2023년 연간 50만 건에서 이듬해 2분기에만 69만 2천 건으로 급증 |
| 70% 이상 | 최근 스미싱 시도 중 부고장 사칭·해외직구 관세청 사칭이 차지하는 비중(보안업계 신고·제보 분석) |
| 2026-06-30 시행 | 신종 피싱 이용 의심계좌 즉시 차단 제도(금융정보분석원) — 초기 신고가 빠를수록 회수 가능성 상승 |
💡 출처: 방송통신위원회·경찰청 문자사기 현황, KISA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, 보안업계 분석·보도(2026). 개별 수치는 발표·보도 시점 기준입니다.
가장 잔인한 유형입니다. 지인의 폰이 먼저 감염되면 악성앱이 연락처를 통째로 빼가고, 그 지인 명의로 부고장이 재발송됩니다. 받는 사람 입장에선 실제 아는 사람 번호로 온 부고라 의심하기 어렵습니다. 링크를 누르면 조문 장소 안내 대신 악성앱이 설치되고, 내 폰이 다시 다음 발송지가 됩니다. 부고·청첩은 링크가 아니라 전화로 확인 — 이 원칙 하나로 끊어낼 수 있습니다.
"주소 불일치로 배송 보류", "관세 미납으로 통관 보류" 문자로 가짜 택배사·관세청 페이지에 접속시켜 이름·주소·카드번호 입력을 유도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합니다.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관세청 사칭이 급증했고, 보안업계 분석으로는 부고장형과 합쳐 최근 스미싱 시도의 70% 이상을 차지합니다. 실제 택배사는 주소 오류를 문자 링크로 해결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— 판매처 주문내역이나 공식 앱에서 운송장 번호로 직접 조회하면 끝납니다.
지원금 신청, 건강보험 환급, 교통 과태료 납부를 사칭해 정부기관을 흉내 낸 앱을 설치시키는 유형입니다. 이 앱이 깔리면 전화가 가로채집니다 — 피해자가 확인차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전화를 걸어도 사기범이 대신 받는 구조까지 확인됐습니다. 원칙은 단순합니다. 정부·공공기관·금융회사는 문자로 앱 설치 링크를 보내지 않습니다. 지원금·환급은 정부24, 콜센터(정부민원 110)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하세요.
1) 지급정지 최우선 — 돈이 이체됐다면 은행 콜센터·경찰(112)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. 신종 피싱 의심계좌 즉시 차단 제도(2026-06-30 시행)로 초기 대응이 빠를수록 회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
2) 신고 —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(ecrm.police.go.kr, 국번없이 182) 접수. 스미싱 문자 자체는 KISA 118, 절차 안내는 금융감독원 1332.
3) 소액결제·명의도용 병행 대응 — 통신사 이의제기와 함께 위 5단계의 노출 등록·개통 차단을 반드시 함께 진행하세요. 돈보다 명의가 더 오래 악용됩니다.
4) "떼인 돈 찾아준다"는 복구업체 = 2차 사기 — 착수금을 요구하는 회수 대행은 예외 없이 사기입니다. 정식 절차는 지급정지와 경찰 신고뿐입니다.
화면에 변화가 없어도 악성앱은 조용히 설치되어 조용히 훔치도록 설계됩니다. "아무 일 없음"은 안전의 증거가 아닙니다. 위 5단계 중 최소한 낯선 앱 확인과 노출 등록(3단계)까지는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앱 설치형 악성코드는 주로 안드로이드를 노리지만, 가짜 페이지에 카드번호·계정을 입력하게 하는 피싱은 기종을 가리지 않습니다. 문자 속 링크로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기종과 무관하게 카드사 분실신고·비밀번호 변경·노출 등록을 진행하세요.
추가 제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정정 요청은 연락처 페이지로 보내주세요. 근거가 확인되면 신속히 반영합니다.
출처: 베리체 검증센터, 「스미싱 문자 사기 종합 리포트 2026」, https://veriche.co.kr/verify/smishing.html
공식 통계 원본은 오픈 데이터셋(CSV·JSON)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