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 2026-07-21 · 베리체(veriche) 검증센터 · 공식 통계와 공개 보도·피해 사례에 근거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특정 업체를 단정할 목적이 아닙니다.
"영상만 보면 건당 500~8,800원"을 내건 부업 제안이 SNS·오픈채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. 초기에 소액을 실제로 지급해 신뢰를 쌓은 뒤, 팀미션·고수익 임무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해 가로채는 수법입니다. 온라인 부업 사기 피해 상담은 최근 3년새 약 30배 급증했고, 팀미션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 검거는 연간 11만 2천 건(전년 대비 +15.5%)에 이릅니다. 더 위험한 것은 돈을 잃는 데서 끝나지 않고 피해자의 계좌가 다른 범죄의 통로로 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.
| 사이버 사기 검거 11만 2천 건 | 경찰청 기준 연간 검거 건수(팀미션 사기 포함, 전년 대비 15.5% 증가) |
|---|---|
| 부업 사기 상담 3년새 약 30배 | 온라인 부업 사기 피해 상담 급증, 피해액은 수십억 원대로 확대 보도 |
| 미끼 단가 500~8,800원 | 영상 시청 1건당 지급을 내건 실제 모집 사례(공영방송 취재) — 소액 지급으로 "진짜 부업"이라 믿게 만드는 단계 |
| 반복 피해 유형 | 선입금(보증금·미션비) 가로채기 · 출금 조건 추가 요구 · 연락 차단 · 계좌·인증정보 요구 후 송금책 연루 |
💡 출처: 경찰청 통계·금융감독원 집계 및 KBS·중앙일보·머니투데이·채널A 등 보도(2025~2026). 개별 수치는 보도 시점 기준입니다.
이 사기의 설계는 단순합니다. 1단계: 영상 시청·좋아요·인증샷 같은 쉬운 미션에 건당 수백~수천 원을 실제로 입금해 줍니다. 이 단계의 지출은 사기 조직 입장에서 미끼 비용입니다. 2단계: "수익을 키우려면 팀미션에 참여하라"며 보증금·참가비 명목의 선입금을 요구합니다. 처음엔 이것도 수익금과 함께 돌려줘 신뢰를 굳힙니다. 3단계: 금액이 커진 순간 "미션 실패" "출금 조건 미달"을 선언하고 추가 입금을 요구하다 잠적합니다. 토토 먹튀의 "소액 출금은 해주고 고액에서 막는" 패턴과 정확히 같은 구조입니다.
그리고 이 수법에는 한 겹이 더 있습니다. 일부 조직은 "급여 지급"을 명목으로 계좌번호·신분증·인증 정보를 요구하거나, 다른 사람이 보낸 돈을 받아 옮기는 "정산 업무"를 시킵니다. 이 순간 피해자의 계좌는 다른 피해자의 돈을 세탁하는 통로가 되고, 본인도 모르게 송금책으로 수사 대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. 실제로 영상시청 알바로 시작했다가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선입금을 보낸 경우 — ① 대화·입금 내역 전체 캡처 ②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(ecrm.police.go.kr, 국번없이 182) 신고 ③ 계좌이체였다면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.
내 계좌로 모르는 돈이 들어온 경우(가장 급함) — 어떤 이체 요청에도 응하지 말고 즉시 중단하세요. 기록을 보존한 채 먼저 자진 신고·상담(182)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속아서 연루된 사정을 스스로 소명하는 것과 수사로 드러나는 것은 다릅니다.
공통 — "떼인 돈 찾아준다"며 선불 수수료를 요구하는 복구업체는 예외 없이 2차 사기입니다. 한국소비자원 1372에서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.
"보기만 하면 돈을 준다"는 구조 자체가 정상 수익 모델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. 초기 소액 지급까지가 설계의 일부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 받은 몇 천 원은 잃게 될 몇 백만 원의 미끼 비용입니다.
네. 시간이 자유롭고 소액이라도 벌고 싶은 사람을 정확히 겨냥한 수법이라 청소년·주부·구직자 피해가 많습니다. 특히 청소년이 계좌를 빌려줬다면 보호자와 함께 즉시 경찰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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